■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특례보증·이차보전 업무협약 체결
■ 2025년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실무협의회 개최
[프라임경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문경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 소재지가 문경시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대출을 통한 특례보증을 추가 지원해 경영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출연금은 총 6억원으로 문경시가 3억원, iM뱅크가 3억원을 출연했다. 보증금은 72억원으로 출연금의 12배이다.
문경시는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업무, iM뱅크는 △본 특례보증 재원출연, 대출 절차 완화 및 보증대출 실행,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서 발급 및 신용보증서의 심사요건 완화 등에 관해 협약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2025년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실무협의회 개최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교육과 협의의 장 마련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취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개인정보보호 기술과 관련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책무성 강화와 윤리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 이행 및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 관한 실무협의회도 병행해 실시했다.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은 일상 속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법적책임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철저한 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