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날릴 특별 이벤트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 개최
■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함께할 '군민스태프' 모집
■ 친환경농산물 인증 적극 지원 및 '친환경인증 의무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오는 8월2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야외마당에서 '2025년 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를 개최한다.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 고성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고성군 청소년들의 여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물총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전문 MC와 DJ 특별초청을 통한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모두 제공되는 종합 여름 축제이다.
특히, 이 행사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중심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의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의 다양한 유관기관도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함께할 '군민스태프' 모집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접수…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127명 선발 예정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함께 만들어 갈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군민스태프를 모집한다.
행사 기간 전시관 안내, 주차 및 교통 안내, 식음시설 운영 등 6개 분야에서 총 127명(통상 근무자 77명, 휴일 근무자 50명)의 군민스태프를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근무 형태는 △통상근무(금~일 포함 주 5일 근무)와 △휴일근무(토·일 및 공휴일)로 나뉜다. 지원 자격은 경남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 고성군민이며, 부모가 경남 고성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민스태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룡엑스포 누리집 및 고성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익룡의 비행을 재현한 '익룡이 날다', 초대형 꽃 공룡 '플라워사우루스', 폐품을 활용한 창작 체험 '정크아트', 세계 정상급 서커스와 불꽃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브레드이발소 탐험대-공룡 대모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룡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재)고성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으로 하면 된다.
■ 친환경농산물 인증 적극 지원 및 '친환경인증 의무 교육' 실시
신규 농업인과 친환경인증을 갱신 농업인을 대상으로…2025년도 친환경인증 의무 교육 실시
고성군 농업기술과는 지난 7월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친환경인증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에서 주관해 진행하며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교육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싶은 신규 농업인 또는 친환경인증을 갱신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받은 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농가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1~2회 정도의 집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 진원배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약 잔류 허용 기준 △생산기록부 작성 요령 △사후관리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
현재 고성군 친환경 농가는 총 561농가(무농약 109, 유기농 452), 재배면적435.8ha(무농약 72.4ha, 유기농 363.4ha)이며 친환경농산물 인증 유효 기간은 1년, 의무 교육 인증 기간은 2년 1회, 2시간 이상 수료해야 친환경농산물을 인증받을 수 있다.
의무 교육 이수 여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평가 항목 중 하나로 반영되고 미이행 시 인증이 제한될 수 있다.
군은 교육 미참석 농가를 위해 오는 8월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의무교육은 친환경 인증과 연계된 핵심 제도 변화를 알리는 자리다"며 "미수료 농가도 8월 추가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며, 고성군의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친환경 농업 홍보와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