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가 이달 31일 개인·기관투자자 대상 코스닥 상장기업 콥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밸류파인더는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 스몰캡(중소형주) 기업들을 직접 탐방해 기업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는 독립리서치 업체다.
이번 콥데이에는 최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차량용 사이버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331740), 전원공급장치(SMPS) 주력 생산기업 파워넷(037030) 등 총 두 기업이 참석한다. 해당 회사 주요 임원이 직접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개인투자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 5번째 콥데이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상장사들의 기업설명회(IR)는 일반적으로 기관투자자에게 국한돼 있고, 최근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스몰캡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과 주주들에게 회사 현황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비용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콥데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밸류파인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