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봉사과, 집중호우 침수주택 및 공공시설물 복구 지원 '구슬땀'
■ LH 영구임대주택(고령자복지주택·시현마을1단지) (예비)입주자 모집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 민원봉사과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체 인력의 절반가량을 현장에 투입해 지난 17일부터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총 38명의 직원이 교대로 참여해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안전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앞으로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수해 복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추가 피해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LH 영구임대주택(고령자복지주택·시현마을1단지) (예비)입주자 모집
8월4일부터 6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예산군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 20세대 △충남도청이전도시 RM6BL(시현마을1단지) 영구임대주택 110세대 등 총 130세대이며, (예비)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년 7월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만 65세 이상 고령자만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자격 요건은 LH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청자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입주 자격을 검증한 후 예비입주자를 최종 선정한다.
(예비)입주자 발표는 11월4일 오후 5시 이후 LH 청약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대상자에게는 LH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필요한 분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