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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소식]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데이터 역량 혁신 교육 실시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7.21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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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데이터 역량 혁신 교육 실시
■ 2025 대구진로진학박람회 참가…전공체험 부스 큰 호응
치매 노인 대상 리빙랩 'DHC 청춘기억단' 발대



[프라임경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19일 대구아트센터 303호에서 지역 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20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데이터 역량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AI 시대를 맞아 의료정보는 병원 성과와 환자 권리를 지탱하는 핵심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역량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했고,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등 대구지역 주요 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지속가능한 역할과 전망 △의료 데이터 관리 전략 △API를 통한 데이터 접근법 △파이썬(Python)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실무 중심의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이썬 실습은 높은 몰입도를 이끌며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환자 정보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리하며,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책임지는 직군"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대구진로진학박람회 참가…전공체험 부스 큰 호응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 1B홀에서 열린 '2025년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해, 실습 중심의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우리의 꿈,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간호학과, 치기공학과, 환경보건학과가 참여해 전공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활력징후 측정, 주사 술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간호 실무의 현장감을 전했으며, 치기공학과는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치아 스캔과 임플란트 제작 체험으로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환경보건학과는 수질, 실내 공기질, 미세먼지 측정 실습을 통해 환경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룰렛 돌림판 게임도 함께 운영됐으며, 입학팀은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며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정동고등학교 3학년 조성빈 학생은 "주사도 놓아보고, 구강 스캐너로 치아를 직접 스캔해보며 보건의료라는 분야가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을 해보면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실감했고, 진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 노인 대상 리빙랩 'DHC 청춘기억단' 발대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기반 보건의료 리빙랩 프로그램인 'DHC 청춘기억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경 경영부총장, 최선영 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이영숙 대구 북구보건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DHC 청춘기억단'은 지역사회 내 재가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춘(대학생)'과 '기억(치매 환자)'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구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리빙랩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치위생학과 등 치매 케어에 관심 있는 학과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총 7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바탕으로 재가 치매노인 대상의 맞춤형 건강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인지건강 도우미로서의 필수 미션(가정방문, 전화연락, 사례관리, 우울 척도 검사 등)과 각 학과 특성을 살린 선택 미션으로 나뉘며, 모든 활동은 담당 학생이 어르신 1~2명을 전담하는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최선영 RISE사업단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청춘기억단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가는 실천형 프로젝트"라며 "교수진과 함께하는 리빙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기르고, 지역사회에는 실직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