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VK가 경영 인프라의 선진화를 위해 전사적인 업무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써 발전을 도모한다고 22일 밝혔다.
VK는 지난해 초부터 전사적 차원의 품질혁신운동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고, 기술혁신운동을 전개해 수직계열화, 표준화, 모듈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번 혁신 프로젝트는 전사적인 업무프로세스 재정립,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체계 구축, 신속하고 정확한 재무정보의 제공을 통해 정교한 재무관리 능력과 IT 인프라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LG CNS가 주사업자로 선정돼 업무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과 SAP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을 수행하게 되며, 이는 올 10월 완료된다.
VK는 이번 국내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해외법인까지 지속적으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작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VK 이철상 사장은 “VK가 선진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에까지 이르는 표준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제는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혁신을 통해 전 부문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여 승리할 수 있는 진정한 강자가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