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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무료 ‘펜션스쿨’ 운영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3.22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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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이  오는 4월 14일부터 각 기업내 퇴직연금 담당자를 위한 퇴직연금 실무교육과정인 펜션스쿨 1기 교육을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상대로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무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실무진의 고민을 해결하는 목적이 크다”고 22일 밝혔다.

김대환 퇴직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이 어제까지 117개 기업의 퇴직연금  규약을 접수해 업계 최초로 100개 기업을 돌파했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을 유형별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퇴직연금사업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토론의 필요성을 절감해 펜션스쿨 운영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정창호 퇴직연금컨설팅팀장은 “펜션스쿨이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질적인 교육과 토론이 가능토록 1기수를 25명으로 제한했다”며 “1개월에 1기수만 교육해 교육 내용의 질적 수준을 지키는데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펜션스쿨에 이어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학계 및 전문 컨설팅 회사와 연계해 퇴직연금 관련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의시간은 매월 둘째, 셋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강의 내용은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의 이해’,  ‘퇴직연금 제도도입에 있어 인사/노무/재무/세무 관련 문제’, ‘금융권별 퇴직연금사업자/상품의 비교와 외국사례’등 실무자들이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