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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민전 7월 정상 발행 총력…운영서버 증설 등 성능 개선 완료

6월 충전 장애 원인 접속 폭주·장비 과부하…비상 대응체계 강화로 재발 방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6.25 1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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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는 지난 6월1일 발생한 여민전 충전 장애와 관련해 원인 분석과 대응 조치를 완료하고, 7월1일 오전 10시 예정된 여민전 180억원 규모 충전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6월1일 여민전 발행과 동시에 발생한 충전 장애는 캐시백율 상향(5%→7%)에 따른 접속 폭주와, 결제 망 변경(오픈뱅킹 전환)에 따른 트래픽 예측 미흡, 일부 장비 설정 오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애 이후 시는 전체 운영 시스템에 대해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서버 자원을 증설하는 등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침입차단시스템(IPS) 보안 정책 완화 △L4 스위치 로드밸런싱 조정 △데이터베이스(DB) 성능 향상을 통해 초당 750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안정화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7월 여민전은 계획대로 1일 오전 10시 정상 발행될 예정이며, 당일에는 엔지니어와 고객센터 인력을 추가 배치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발행 방식과 관련한 시민 제안에 대해서는 "추첨 방식은 시스템적으로 도입이 어렵고, 월 한도를 무제한으로 풀 경우 조기 소진 우려가 있어 현행 선착순 방식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