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인의 아빠단' 본격 운영…저출생 대응, 아버지 양육참여 확산
■도시재생지원센터 '한들산들플리마켓' 2회차…28일 야시장·거리공연·벼룩시장 한자리
[프라임경제] 지리산함양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한들미(味)니포차'가 6월28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월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야간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사장 이현근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味)니포차'를 기획했다"며 "토요일 저녁,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400인의 아빠단' 본격 운영…저출생 대응, 아버지 양육참여 확산
함양군이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인 '400인의 아빠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과제로 경남도내 전 시군과 협력해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돌봄의 균형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00인의 아빠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감 강화와 양육 부담의 분산, 아버지의 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며, 함양군에서는 현재 19가정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6월21일 첫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을 주제로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내 체험공간 '호미랑'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감자쌀빵을 만들며, 참가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빵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손을 맞잡고 활동한 아버지와 자녀들은 웃음과 대화로 가득한 추억을 쌓았다.
활동 후 진행된 소감 나누기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 "엄마 없이 자녀와 단둘이 활동하며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더 세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육아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자녀들 역시 "아빠와 함께하는 활동 자체가 너무 좋았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받아들였다.
함양군가족센터는 이번 요리체험을 시작으로 올해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예정된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링 코칭 △지역문화체험 △안전체험 △놀이체험 △수확체험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활동들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구성으로 아버지들이 일상에서 자녀와 함께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문화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빠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 '한들산들플리마켓' 2회차…28일 야시장·거리공연·벼룩시장 한자리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6월28일 오후 6시부터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옆에서 '한들산들플리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는 △소심마켓 작가들의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수제 먹거리 등 개성 넘치는 15개 팀의 판매자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 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부스 운영, 관람객 참여형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과 연계해 '한들미(味)니포차 야시장'과 함께 열리며, 벼룩시장과 야시장, 거리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한들산들플리마켓은 단순히 장터를 넘어 지역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웃 간 교류를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