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외국인 유치위원회…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운영 뒷받침
■ 충남도, 2025 제5회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충남 서해에서 화려한 개막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이하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에 이어 KAIST 연구소 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예산군 삽교읍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와 함께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ST 연구소는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2027년까지 25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723㎡,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설립된다.
이 연구소는 소재·원료 보관 및 연구 공간, 제품 연구, 장비 활용, 창업 공간 등을 갖추고 벤처 창업과 기업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인접한 셀트리온 충남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남도와 예산군은 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고, KAIST는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벤처 창업 기업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총장, 최재구 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린바이오 소개 영상 상영과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셀트리온 충남공장 사이에는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 지원센터가 2028년까지 299억원을 투입해 6945㎡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센터는 글로벌 제품 고도화, 해외 맞춤형 제품화 기술 지원, 국내외 전시회 및 유통 플랫폼을 통한 판로 개척 등 글로벌 사업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지원센터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그 초석이며, 농기계 R&D 지원센터, 푸드테크 센터, 펫푸드 사업화센터 등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춰 농생명 산업의 완전한 밸류체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5만㎡ 부지에 산업단지, 스마트팜, 연구지원단지로 조성 중이며, 42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다. 셀트리온, 보람바이오 등 25개 기업과는 7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팜은 내년부터 청년농 입주를 시작하며, 고기능성 작물 재배와 수직농장 운영 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연구지원단지에는 2028년까지 5개 시설이 들어서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셀트리온은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산업단지 중 일부 사업 공동 시행자로서 연내 산단 계획을 수립·승인받고, 2028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AI 등 첨단기술과 융합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2032년까지 기존 제조업의 30% 이상이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되며, 30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린바이오는 자연 생명 자원을 활용하는 산업으로, 농업생명공학, 스마트팜, 기능성 식품 및 건강기능 소재, 미생물 활용, 바이오 비료·농약 개발, 식물성 바이오매스 활용 에너지 및 친환경 소재 개발, 환경 정화 기술 등이 포함된다.
충남도의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충남 외국인 유치위원회…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운영 뒷받침
'충남 출입국사무소 승격·이민청 유치' 공동 추진 의지도 다져
충남도가 국제 인재와 다양한 외국인 주민을 수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외국인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설치에 발맞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의 외국인 정책 수립과 분야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다.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위촉식에선 위원장인 박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당연직 위원 4명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을 호선했다.
위촉직 위원은 이민·노동·교육·정책 등 다양한 외국인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사로 기관 추천과 공개 모집 등을 통해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 가능하다.
도는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국제 인재 및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정책에 폭넓은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 회의를 통해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 운영 지원 방안, 외국인 정책 수립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충남 외국인글로벌센터의 기능 및 운영 방향 △충남 외국인 정책 수립 방향 △충남 출입국사무소 승격 및 이민청 유치 전략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위원들은 도의 외국인 정책이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충남 출입국사무소 승격과 이민청 유치를 위한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국제 인재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회의는 충남 외국인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 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정책 개발 및 출입국사무소 승격 등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2025 제5회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충남 서해에서 화려한 개막
9개국 300여 명 선수 참가, 안전 최우선으로 은빛 레이스 펼친다
충남 서해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2025 제5회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지난 1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발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서대종합건설 등이 후원한다.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를 함께 개최해 더욱 풍성해진 올해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9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운영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