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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 소식] 인성교육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동학아 놀자!' 운영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6.20 0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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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동학아 놀자!' 운영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 공청회 개최
경주안전체험관, 울릉도 학생 초청 맞춤형 체험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는 6월부터 7월까지 월성초 외 6개교의 4~6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성교육 프로그램 '동학아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동학아 놀자!'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지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동학문화창작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2025학년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동학아 놀자!'로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동학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고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동학의 역사와 가치를 스토리텔링하고 동학먹을거리체험, 동학말씀과 어린이 인권 교육, 캐릭터 그리기, 동학 노래 배워부르기 등 동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 존중, 생명 존중, 자연 존중의 동학 사상을 배우고 실천하는 의지를 키울 수 있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랑초 6학년 이○○학생은 "우리 모두가 하늘이라는 가르침이 인상 깊었고, 우리가 지금까지 누려온 자연의 선물에 감사함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주동학문화창작소 김성표 소장은 "경주가 발상지인 동학의 가치를 학생, 시민들,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고 실천해 나가며, 지속적 컨텐츠 개발과 상품화해 K-Spirit으로서 경주시의 대표 도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경주의 지역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동학아 놀자!'를 통해 동학 정신이 경주 학생들에게 계승되기를 바란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 유산과 가치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 공청회 개최
경주 교원 인사! 소통과 공감으로 답을 찾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경주교육청 3층 다온실에서 유·초등 교원 대표 24명과 관련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1일 시행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수정·보완을 위한 인사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유·초등 교원 정기 인사를 위해 직급별, 급지별, 교원단체별 대표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적합한 인사관리 기준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특히 초등교원 및 비교과교사 관련 급지 조정이나 전보특례 및 전보유예 항목, 전보 기준 조정, 특수경력점 신설 등에 대해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각 급지별로 겪는 고충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으로 공청회가 진행됐다.

제안된 의견들은 인사 자문협의회의 자문을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기준안 마련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다수의 교원이 수긍하고 만족하는 인사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주안전체험관, 울릉도 학생 초청 맞춤형 체험 교육 실시
"안전, 몸으로 배웠어요!" 울릉도 초등학생들의 특별한 안전체험


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은 지난 18일 울릉도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안전 상황을 주제로 한 '울릉도 학생 초청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경주안전체험관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째 울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울릉도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됐다. 

안전체험관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했다.

학생들은 △4D재난영상 △지진안전 △풍수해안전 △물놀이안전 △캠핑·산악안전 △선박안전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 △승강기 안전 △가정생활안전 등 총 10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난 상황별 안전수칙과 대처 요령을 익혔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실히 알았다", "물놀이할 때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교사들 역시 "다양한 안전교육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몰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김종도 경주안전체험관 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