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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식] '세종한우대왕' 명품 브랜드 도약 시동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6.19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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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축산업계와 손잡고 한우 브랜드 정착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한우브랜드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 세종공주축산농협, 세종서부농협, 무지개영농조합법인,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유통·소비 주체 간 연계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연간 약 7400두가 출하되는 세종산 한우의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브랜드 육성 시책 수립 및 행정 지원을, 참여 단체들은 품질관리, 유통망 확보, 소비자 대상 홍보 등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한우대왕' 브랜드의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대, 마케팅 전략 수립 등 후속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한우대왕'이 이름값에 걸맞은 품질과 유통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세종산 한우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최민호 시장 "지방소멸 해결 등 국가적 관점 행정수도 역할" 강조
19일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행정수도 세종' 세미나 


최민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와 한국행정학회,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한국조직학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는 '행정수도 세종 특별기획 세미나' 세션 등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가 진행된 세종공동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모여 학문과 혁신, 실천을 융합하는 지식의 허브, 미래 인재의 산실이다.

최 시장이 서울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부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메가 싱크탱크의 거점으로 지목한 이유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번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의 주제인 '케이(K)-행정의 진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를 논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에 대해 여러분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출생, 고령화 등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방안 중 하나가 바로 개헌"이라며 "세종시는 1987년 개헌 체계를 넘어 새롭게 개헌을 요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맞았다"고 말했다.


권력 구조의 개편,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행정수도 세종시가 그 위상을 확립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변곡점을 맞았다는 것이다.

그는 "개헌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 문제와 대통령실 이전 등은 가능할 것이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균형발전과 지역소멸문제를 해결하는 필요조건이고, 완성조건은 아니다"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조건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게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정치적인 구호로 끝내서는 안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문제를 행정적으로 또는 이론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환영사에 이어 이날 오후 4시20분부터 진행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법 체계 정립'의 발제자로 나서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2025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는 'K-행정의 진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8일부터 3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