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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소식] 기획행정위,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현황 점검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6.18 12: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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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현황 점검
경제환경위, 대구경북패션조합과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김주범 의원, 대구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김원규 의원, 디지털 위기 취약계층 보호 위한 대응체계 요구



[프라임경제]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설계공모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사업의 적기 이행을 위한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예산 및 행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향후 건립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계획성 있는 행정 추진 체계과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이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대구시의 상징성과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공공성과 지역 정체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의 미래 행정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업"이라며, "설계공모부터 착공, 준공까지 모든 과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시의회에서도 신청사 건립에 대해 행정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환경위, 대구경북패션조합과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 패션업체 대표들 만나 현안 청취와 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17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과 지역 패션업체 대표들과 만나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섬유산업의 긴 침체와 함께 대구시의 정책 중심에서 멀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패션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김재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필, 김태우, 윤권근 위원과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정순식 이사장 등 임원진 및 회원사 대표, 대구시 섬유패션과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지역 패션브랜드 육성·지원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슈퍼이벤트 개최 지원 강화 △뉴욕, 파리, 밀라노 등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한 경환위원들은 대구시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 패션업계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대구시의 정책적 지원 강화와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김재용 위원장은 "대구는 오랫동안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지였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지역 패션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패션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범 의원, 대구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점자문화 확산 나선 대구시의회, 정보 접근 넘어 문화 향유로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이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오는 25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점자법'의 취지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이 일상속에서 점자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문화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의원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있어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자 최소한의 배려"라며,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점자 사용 환경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점자발전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안내 표지판 설치 및 홍보물 제공 확대 △점자문화의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 시행 △점자문화 발전·보급 관련 단체의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주범 의원은 "점자가 단순한 복지의 차원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원규 의원, 디지털 위기 취약계층 보호 위한 대응체계 요구
SKT 해킹 피해 속 디지털 취약계층 방치 지적, 보호체계 시급성 강조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함에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보호조치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디지털 비상사태에 따른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 체계의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해킹 등 디지털 비상사태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보호 방안이 전무하다"며 "실제 이번 해킹 사고 수습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인 조치라고 알려진 유심(USIM) 교체도 디지털 취약계층은 이해하기 어려웠고, 사실상 방치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격차 해소와 함께 비상사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대구시 차원에서 준비해야 한다"며 "지원센터 설치, 방문지원 체계 등을 포함한 실질적 대응체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원규 의원은 향후 대구시의 관련 조례 정비와 함께 디지털 비상대응 로드맵 수립, 시민 대상 대응교육 프로그램 개발, 통신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효율적인 디지털 위기 대응 체계 수립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