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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병장 논산] 130억원 규모 합동투자협약 체결…양송이 배지·양념육 생산시설 들어선다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6.18 14: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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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귀농귀촌협의회, 공동학습포 조성,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김종범 사진작가&청년 작가의 시선 담은 작품,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만난다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개 기업과 총 130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 김태효 대표이사, ㈜대감농수산 김기동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29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2023년 광주에서 논산으로 이전한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주)은 양송이버섯 배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양송이버섯 재배 농가의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1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양송이 배지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유통·공급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논산시에서 농·축·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을 운영 중인 ㈜대감농수산은 식품 특화단지인 노성농공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양념육, 김밥용김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로 인해 총 4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기회의 땅으로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부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크고 작은 산단이 조성되고 있어 기업인들이 논산에 주목해야 할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은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국방군수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헌츠빌로 도약하는 비전을 실현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이 살아야 논산이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귀농귀촌협의회, 공동학습포 조성,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충남 논산시 상월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정숙)·광석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정현)는 귀농인 상호 간의 협력과 실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원들과 함께 '논산시 딸기 육묘장 공동학습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의 대표 작목인 딸기를 중심으로 귀농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단체의 자립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조성된 공동학습포는 귀농 초기 단계의 농업인들이 함께 육묘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을 나누며 상호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는 귀농 1~3년 차의 신규 농업인부터 선배 귀농인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하여, 지역 내 귀농인 간의 유대감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힘입어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공동학습포 조성은 중요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귀농인들의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농업 기반과 네트워크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배우는 장을 넘어서, 서로 돕고 배우는 귀농귀촌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교육과 협업 활동을 통해 논산의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운영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과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 안착을 돕고 있다.


■ 김종범 사진작가&청년 작가의 시선 담은 작품,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만난다 
특별 전시회 '지역 작가 초대전-물빛의 시작-마중展' 개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회 '지역 작가 초대전-물빛의 시작-마중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18일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시작돼 9월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사진,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종범 사진작가를 비롯해 논산 출신의 청년 작가 9인으로, 지역의 문화적 뿌리와 창작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종범 작가는 미국 코시스사와 게티차이나, 뉴질랜드 마이칠리빈 등 세계적 사진 에이전시에 소속된 전문 사진작가로, 뉴질랜드 총리와 청와대의 초청으로 사진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특히,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김종범사진문학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대나무 숲 속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숲속 1인 교회'는 유명한 포토존으로 손꼽히며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의 정원, 탑정'을 주제로, 탑정호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시간과 빛, 자연이 빚어낸 찰나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작품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출신 청년 작가 9인의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각자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주제로 선보이는 20여 점의 회화 작품은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생동감을 더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내에는 전담 도슨트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전시 정보와 작품 감상법을 안내하여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야곡면에 위치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전시와 공연, 커뮤니티 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논산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18일 공식 개관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향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