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17일 영남권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의 아픔을 함께 딛고 일어서자는 취지로 서울시 주최, 롯데카드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경남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산청군은 10개 농가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며, 전통 무명베짜기 재현 공연으로 목화의 고장 산청을 알린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7일 행사가 열리는 상암문화광장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 시군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산청홍보에 앞장섰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장터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산불로 지친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재기의 희망을 주는 자리"라며 "산불로 침체된 지역 농가에 판로 확대 등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가족센터, 도가족센터 우수사업 선정…'산청동네사진관' 우수상
산청군가족센터가 경남도가족센터 2025년 우수사업 공모에서 '산청동네사진관' 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기반 구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 사업은 특정 대상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가족센터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가족사진 촬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에 기여했다.
가족문화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동네사진관은 △사진관 내 다양한 종류의 소품 비치 △무료 셀프촬영 및 인화 사진과 종이액자 증정 △사전 백일·돌상세팅 및 관련의상 무료 대여 등을 지원한다.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촬영에 참여하는 이용자들 간 공통의 추억을 나누며 긍정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친밀감을 느끼고 동시에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