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무실무사 대상 디지털 현장 체험 연수 실시
■ 반부패 정책 점검·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 논의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8월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해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은 "처음엔 낯선 용어가 많아 막막했지만, 점점 이해되기 시작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한계를 IB 프로그램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교와 협력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든든했다"라는 등 다양한 긍정적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유치원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무실무사 대상 디지털 현장 체험 연수 실시
1박 2일간의 체험 연수, 디지털 체험과 치유를 한 번에 담다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할을 맡고 있는 교무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 오피스 '1784'를 방문했다. AI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사무공간을 오가고,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이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등 첨단기술이 실현된 공간을 둘러보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무 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LG 디스커버리랩'을 찾아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이 실제 교육과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첨단기술이 만들어낼 교육지원 환경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연수 둘째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담숲을 방문해 문화와 자연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실무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미래의 실무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디지털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업무에 접목될 수 있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교무실무사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와 직무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반부패 정책 점검·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 논의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북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의체로,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렴 정책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정책 자문 등 청렴 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공감·소통·참여하는 청렴 분위기 조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8개 세부 과제와 56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이번 회의는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 설계와 현장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