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지난 15일 지역 대표 뷰티 브랜드 '보령머드화장품'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판판대로(FANFAN DUTY FREE SHOP)'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제품 전용 면세 공간인 이 매장은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입점을 통해 국내 천연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K-뷰티 제품의 해외 경쟁력을 시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입점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 제품은 보령시 소재 기업인 투겟로컬㈜(대표 홍효은)이 책임판매업자로 참여하며, 머드 여행용 세트, 머드팩, 클렌징폼, 샴푸 등 보령 천연머드의 흡착력과 진정 효과를 살린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된다. 이들 제품은 기능성과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투겟로컬 홍효은 대표는 "보령머드화장품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능성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력, 디자인, 마케팅에 차별화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아시아 주요 시장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가 아닌, 보령의 머드가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 실증하는 전략적 도전"이라며 "보령머드축제와 면세점 입점을 연계해 외국인 체험 부스, 실시간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 구매 이벤트 등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는 향후 축제 현장에서 체험한 제품을 공항 면세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자 동선을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머드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에서 '브랜드 페스티벌'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여기어때' 협업이벤트 참여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가 종합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진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서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 경제 진흥을 위해 2~3만원 상당의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기브와 여기어때가 추가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제외한 지자체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여기어때 회원에게는 위기브를 통해 기부 시 추가로 5000 포인트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보령시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만원과 3만원 상당의 답례품, 추가 5천 포인트까지 총 13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국내 여행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관광수요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7월17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할인쿠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