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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식] 의령·하동·함양·합천군 '청년 일자리' 100억원 투입

강경우 기자 기자  2025.06.16 16: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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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선정…양식품종 자동화·기계화 69억 투입
■산림소득분야 사업지침 개정 올해 6~7월 접수…신청 대상자 확대, 임업 생산성 향상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지원 공모…통영·사천·밀양, 10개군 신청, 최종 선정 예정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기업 25일까지 신청…K-FOOD 해외진출 지원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 의령·하동·함양·합천군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은 인구소멸위기와 지역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등을 건설한다. 

도는 선정된 4개 군의 임대주택 건립 사업비 총 200억중 50%인 100억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활용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외에는 별다른 제한 사항을 두지 않음으로써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일자리를 연계한 창의적 사업계획이 수립되도록 유도했다.

군별 사업계획은 △의령군은 기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내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하동군은 딸기 생산·가공 인프라를 활용한 농촌형 컴팩트 도시 '딸기청년 에코풀 빌리지'를 조성한다. 

또 △함양군은 농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E-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한 '내일(Work&Home)의 마천삶터'를 △합천군은 기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들과 연계한 '청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군은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평가위원들의 컨설팅 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매입, 사전 행정절차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75호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며, 양질의 임대주택이 부족한 군 지역 내 청년·신혼부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선정…양식품종 자동화·기계화 69억원 투입

경남도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 15개소가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개체굴·어류 등 주력 양식품종의 첨단친환경 양식과 자동화 등에 총 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해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 주관으로 시군-수협-어류양식어업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모를 준비한 결과 올해 초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패류공동생산시설) 3개소, 국비 5억6000만원(총사업비 11억)과 △친환경개체굴 생산시설 지원 사업 1개소, 국비 10억(총사업비 20억)을 확보했다. 

또 지난 10일 △첨단친환경양식시스템지원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11개소, 국비 11억원(총사업비 38억)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첨단친환경양식시스템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에서만 11개소(통영7, 사천3, 거제1)가 선정됐다. 

어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첨단양식스마트관리센터(자동사료급이, 스마트수질측정모니터링시스템 등) 지원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쾌적한 양식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굴 양식 어가의 스마트·자동화 시스템 장비와, 개체굴 자동화 생산 시설을 구축해 경남의 특화 품종인 굴 양식의 생산성이 향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패류공동 생산시설 공모에 신청 가능한 품종을 굴, 가리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고수온 등으로 큰 피해를 본 홍합까지 확대하도록 부처에 건의한 결과 추가로 포함됐다. 

다음 달 중 창원 진해만의 주력 양식품종인 홍합도 공모 신청(10개소, 14억원)을 위해 준비 중으로 노동집약적인 양식 현장에 종자입식 첨단 자동화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소득분야 올해 6~7월 접수…신청 대상자 확대, 임업 생산성 향상

경남도는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을 6~7월 동안 받는다. 접수 기간을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해 대상자 확정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포기율을 줄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소득사업의 생산성 향상시킨다.

올해부터 신청대상에 기존 임업인 외에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가 새롭게 포함되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소액)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에 대해 신청 받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산림버섯·관상식물 품목에 한정됐던 하우스 시설을 산림작물로 확대해 3.3㎡당 25만원을 지원한다.

또 톱밥배지 지원이 기존 표고버섯에서 산림버섯으로 확대되며 국내 배지생산 확대를 위해 국산 품종에 한해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사업은 수확 관리 등 산림작업 기계화에 필요한 작업로 포장을 1km당 40m 이내, 1m당 12만5000원 한도로 지원하며, 작업 효율성과 임산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수형 조절사업의 대상을 밤나무에서 떫은감·대추 등 수실류 품목으로 확대 지원한다.

사업별 세부기준과 지원요건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시군별로 상이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 지원 공모…시·군 7월7일까지 모집

경남도가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제2차 공모'에 참여할 시군을 7월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시군 또는 기업이 소유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숙련된 외국인력의 안정적 유치와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밀양, 10개 군)·관심(통영·사천)지역 중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용도 건축물을 보유한 시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군이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중 가건물(무허가 건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과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사업계획, 예산편성), 기대효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현황, 시군·기업의 자부담 비율 등 평가해, 시군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1억원, 기업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시군은 교부 결정된 도비 보조금의 100% 이상 시군비로 매칭해야 하며, 참여기업은 도·시군비 보조금 총액의 10% 이상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관련 공문, 신청서류를 다음 달 7일까지 경남도 산업인력과로 온나라 전자문서시스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내 고시공고 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시군 소유의 기숙사 도비 지원금을 개소당 최대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로 증액했고 신청 자격에 중견기업을 추가했다.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기업 25일까지 신청…K-FOOD 해외진출 지원

경남도가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 및 한인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LA Korean Festival 2025)'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1974년 첫 개최 이래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다. 올해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일원에서 개최한다.

참가 가능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16일부터 25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성 평가, 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은 내수 시장 규모가 큰 나라로, 한류열풍으로 미국 내 K-FOOD 인지도와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계 무역환경 불안정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K-FOOD 열풍을 기회로 삼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무역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과 '경남기업 119' 플랫폼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