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주시 소식] 2025 국제 정원 심포지엄…'정원' 지역 활기

강경우 기자 기자  2025.06.16 11:50:17

기사프린트

■'진주 청소년 국제교류단' 힘찬 출발…미국 유진시, 일본 마쓰에시 국제교류단 발대식
■'진주 갓 탤런트' 상권 활력…진주 재능꾼 한자리 모여 열기 후끈 
■진주시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참가자 16명 모집


[프라임경제] 정원산업의 허브도시 도약을 꿈꾸는 진주시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학술행사인 '2025 국제 정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다'를 주제로, 진주시 초전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 전문가와 국내 관련기관·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 연사들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미쉘 프로바즈닉 미국공공정원협회(APGA) 대표가 맡아 '공공정원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팀 업슨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위즐리가든 정원·원예 국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정원 조성' 사례를 △림 키앗 퐁 데니스 싱가포르 Nparks 총괄 국장이 '정원으로 하나 된 도시, 싱가포르' 사례를 소개했다. 

또 △패트릭 그리피스 미국 몽고메리 식물원 원장이 미국의 지역사회 정원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세계 각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국내 발표자로는 정미애 국립수목원 연구사가 국내 정원의 지역 활성화 사례를, 강태호 동국대 명예교수가 경남 지역의 정원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강태호 교수를 좌장으로, 연사들과 청중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진주가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해 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정원 관련 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원을 통한 도시재생과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정원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6월16일에는 유홍준 교수의 정원 특강이, 6월17일에는 황석정 배우의 꽃집 쌀롱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주 청소년 국제교류단' 힘찬 출발…미국 유진시, 일본 마쓰에시 국제교류단 발대식 

진주시가 상평혁신지원센터에서 '청소년 국제교류단 발대식'과 '청소년 외교관학교'를 열고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로 파견하는 고등학생 4명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로 떠나는 중학생 10명, 진주시를 방문하는 교류단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참가 학생들이 교류단 참여에 대한 각오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국제교류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함께 홈스테이를 진행할 보호자들도 함께했다.

이어 열린 청소년 외교관학교에서는 글로벌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문화와 글로벌 에티켓을 익혔다. 또 미국 유진시의 홈스테이 가족들과의 온라인 사전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였다.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은 진주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외교관"이라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올해 한·미·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동 문화행사를 준비한 만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유진시를 방문하는 교류단은 7월17일부터 28일까지 현지를 방문해 시청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유진시 대표 축제인 '오리건 아시아 축제'에서 진주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을 알릴 계획이다. 또 유진시 청소년 교류단은 7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진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마쓰에시를 방문하는 교류단은 7월31일부터 5일간 마쓰에시 축제에 참여하고 시청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마쓰에시 청소년 10명도 8월7일 진주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진주 갓 탤런트' 상권 활력…진주 재능꾼 한자리 모여 열기 후끈 

진주시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진주 갓 탤런트' 시민참여형 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성별과 지역에 관계없이 노래·댄스·줄넘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40여개 팀이 신청해 지난 7일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관객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진주의 재능꾼이 한자리에 모이는 결선 무대 최종 우승자는 시상금 100만원과 7월5일 중앙·논개시장 대통로에서 개최하는 '제4회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경연참가자는 물론 시민과 관람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를 추진한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고,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 등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참가자 16명 모집 

진주시가 6월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주의 주요 문화시설을 소개하는 '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프로그램 참가자 16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시의 대표 문화시설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며, 7월5일부터 8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촬영·해설·편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적인 해설사 역할을 넘어 디지털 매체 활용과 창의적 협업 능력을 함께 길러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문화공간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사회적 소통 능력 강화 △디지털 매체 이해 및 활용 능력 향상 △자기 주도적 협업 경험 제공 등을 목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진주시 문화시설을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프로그램 참여 시간에 대해 자원봉사 실적이 부여되고 수료자에게는 어린이 해설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로 문의하거나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