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놀부는 최근 현대카드와 마케팅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540여개의 놀부 가맹점에서 현대카드M을 사용한 고객에게 M포인트 2%를 적립하고 가맹점주에게도 현대카드 매출액의 0.1%를 적립해준다는 내용의 제휴를 맺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놀부 가맹점에서 현대카드 사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월드컵 토고전 독일여행상품, 공식공인구 미니볼, 아드보카트 T셔츠, 놀부 고객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과 추가 M포인트 적립행사 및 추가 제공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놀부 유민종 영업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19년간 입소문 전략만을 유지해온 놀부 마케팅의 새로운 변화”라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토종 외식 브랜드도 고객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고객 로열티를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M 소지 고객 중 놀부 이용비율이 전체 외식업종 이용비율의 9.8%를 차지하고 있어 프로모션을 강화한다면 이용 빈도수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주)놀부는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집항아리갈비, 놀부명가 등 8개의 브랜드로 전국 54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