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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T·LGU+ 1차 점검…현재까지 특이점 없어"

이인영 기자 기자  2025.06.04 1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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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의 유심 해킹 사태 여파로 시작된 정부의 1차 보안 점검에서 현재까지 다른 이동통신사들에 대한 해킹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3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단을 투입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한 1차 현장점검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점검이 마무리 되지 않아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통신망 전반에 대한 보안 불신이 커지자 두 통신사는 물론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쿠팡, 배달의민족 등에 대해서도 직접 점검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