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낚시 플랫폼 '히트업'과 함께 '피싱클럽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바다와 낚시를 테마로 한 이색 향수 체험을 선보였다.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산호오션테크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신사동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이색적인 향수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 팝업은 '낚시'를 주제로 한 복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행사다. 유튜브 구독자 15만명을 보유한 낚시 크리에이터 '일타쿠마'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 해빗(Vital Habit) 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향수를 자유롭게 시향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바다와 낚시'라는 테마에 맞춰 각 향수를 색다르게 조명했다.
이순신 향수는 잔잔한 바다의 고요함을, 세종대왕 향수는 바닷바람을 감싸는 우디한 포근함을 담았다. 신사임당 향수는 해변의 상큼한 자몽 시트러스 향으로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허난설헌 향수는 한여름 바닷가 낚시 중의 청량감을, 김홍도 향수는 매화와 먹향이 어우러진 진한 향으로 바다 특유의 짙은 내음을 잊게 해주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유명 일식 셰프 김민성 씨의 500kg 참치 해체쇼를 비롯해 초보자용 낚시 장비 전시, FOCC(히어로즈 오브 코리아 운영사)의 향수 시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돼 레저와 향기, 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안했다.
조향사 오하니는 "바다 레저라는 일상 속에서 향수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영웅들과 어울리는 다양한 공간에서 감각적인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덕영 FOCC 대표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향수를 단순한 제품이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