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1억5000만원의 포상금도 수여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협업 등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이 종합 심사했다. 그 결과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적극행정 추진전략 수립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화교육, 홍보 활동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모든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사업과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전국 최초 혁신 정책들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혜택 증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