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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 흥행' KG 모빌리티, 5월 내수 전년比 11.9%↑

1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수출은 신제품 론칭 확대로 34.2% 증가

노병우 기자 기자  2025.06.02 15: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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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G 모빌리티(003620, 이하 KGM)가 지난 5월 내수 3560대, 수출 5540대를 포함 총 910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지난 3월에 이어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회복하며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올 3월에 출시한 무쏘 EV 등 판매 호조세로 1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0% 감소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무쏘 EV가 1167대였으며 △토레스 762대(전년 동월 대비 -50.9%) △무쏘 스포츠 746대(-23.4%) △티볼리 452대(-5.4%) △액티언 198대 △렉스턴 94대(-57.3%) △토레스 EVX 90대(-86.9%) △코란도 50대(-43.8%) △코란도 EV 1대다. 

이와 함께 수출은 해외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호주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 판매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로도 34.2% 증가했다. 

수출에서는 무쏘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60.4% 증가한 1448대를 선적된 가운데 △토레스 1253대 △코란도 586대(-48.2%) △액티언 562대 △렉스턴 516대(-22.3%) △티볼리 456대(-20.0%) △토레스 EVX 355대(-56.3%) △무쏘 EV 184대 등이다.   

이런 가운데 KGM은 최근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활동 및 신사업 확대, 새로운 시장 개척 활동 등 글로벌시장 판매물량 증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로도 11.9% 증가했다"며 "해외시장 신제품 론칭과 함께 스폰서십 체결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과 신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글로벌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