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지난 5월30일 천안녹색소비자연대 및 천안NGO센터와 함께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례문화 속 플라스틱 조화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인식하고, 조화 폐기물 감축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플라스틱 조화 활용 방안 검토 △시민 대상 인식 개선 프로그램 추진 △친환경 캠페인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3개 기관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추모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화와 편지지를 제공하는 친환경 장례문화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례문화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천안도시공사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