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그룹코리아가 6월1일부로 권정은 재무부문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
권정은 신임 부사장은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에서 한국 최고재무책임자(Korea CFO)로 재직하며 금융, 경영관리, 세무, IT, 컴플라이언스 등을 총괄했다.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20년 이상의 재무관리 및 리더십 경험을 쌓아왔으며, 일본·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근무이력을 통해 글로벌 시각을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갖췄다.
앞으로 권 부사장은 볼보그룹코리아에서 재무팀을 이끌며 △제품 개발 △구매 △생산 △판매 △제품 지원 및 비즈니스 지원 기능 전반에 걸친 재무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또 △공장 △판매 조직 △글로벌 조직 간의 협업 강화를 통해 조직 전체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권정은 부사장은 다년간의 글로벌 제조업 재무 경험을 바탕으로 굴착기 제품 라인에 대한 심층적인 재무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볼보건설기계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경영 관리 체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케이스 개발, 재무 리스크 진단 및 대응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인 재무 리더십을 수행하게 된다.
권정은 부사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볼보건설기계에서 재무부문 총괄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재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