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는 오는 6월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공공기관, 각급 학교, 군부대, 민간단체는 물론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온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조기 게양 방법은 일반 태극기보다 깃봉에서 태극기 너비만큼 내려 달아야 하며, 젖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반드시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현충일 당일에는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및 민간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 형태로 게양해야 한다. 다만, 가로기와 차량기는 경사스러운 국경일에 사용되는 것으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충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마음을 모으는 날"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기 게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