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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육상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3년간 국고 2억5000만원 확보

박희석 체육부장 "학생 선수 지원 기뻐...관계자 감사"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6.02 13: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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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육상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2억55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창단한 목포대 육상부는 지도자 2명과 선수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전지훈련, 훈련용품 구입 등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육상부는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고 전국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계획서 발표를 맡았던 박희석 체육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학생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학 및 전라남도, 전남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목포대는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 육성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6월11일 육상부와 탁구부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