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 지난해 대구시 중구 교동시장 인근 지역이 패션주얼리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위한 '대구 패션주얼리 특구 및 주변상가 특화보증대출'을 22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업무 경력과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 최장 5년까지 지원하며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취급시 영업점장의 금리감면권을 대폭 완화해 최저 5.60% 까지 지원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금액의 85%까지 보증을 해 주므로 별도 담보가 필요 없는 신용대출로 지원되며, 특구지역 뿐만 아니라 중구 교동, 화전동 등 동성로 1가 일대의 주변 상가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해 인근 지역 자영업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출에 있어 대구은행 교동시장지점에서 원스톱으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할 필요없이 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이용고객에 대한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이번 특별대출은 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손잡고 지역내 특구지역 활성화와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자영업자들이 많은 대출 수혜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