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페이스북에 '집 걱정 없는 나라, 주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을 확대하는 청년주택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또 '3·3·3청년주택' 10만호를 대상으로, 결혼하면 3년, 첫째아이 3년, 둘째 3년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공약도 발표했다.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가로 주택정책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서울에 5년간 25만호 주택 공급'으로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인허가권 자치구 이양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매입 임대주택 확대, 철도차량기지, 역세권, 준공업지역 등에 주택공급축진구역을 신설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침제된 지방 주택시장 수요' 정상화 하겠다며, 준공 후 미분양 상태 주택 1만호를 매입하고, 지방주택 구입 시 주택 수 제한을 완화하며 세금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공공주택은 임대, 지분공유, 분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공급해 입주자의 내 집 마련 선택권을 높이겠다"고 주택 정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