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가 올 상반기 중 'CJ글로벌 홀딩스'를 홍콩에 설립해 현지 증시상장을 추진한다.
CJ는 현재 해외에 진출한 사업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지주회사를 홍콩에 설립해 2008년 쯤 현지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CJ는 CJ 글로벌 홀딩스를 홍콩에 설립,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터키, 필리핀 지역의 사료사업을 관리할 계획이다.
CJ관계자는 "'CJ 글로벌 홀딩스'를 홍콩 증시에 상장시켜 약 2천억원 가량 해외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동유럽과 인도 지역에서도 사료사업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