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민 소통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의정모니터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6명으로, 교수, 행정사, 사회복지사, 학생 등 지역과 성별, 전문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도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모니터 위촉장 수여 △운영 방안 안내 △분과별 소통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3기 우수 의정모니터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의정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도의회에 대한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 제·개정 및 폐지에 관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제보 및 의정활동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천안1, 국민의힘)은 "의정모니터는 도민과 도의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라며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살려 도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현안 발굴과 의정활동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