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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환경 보호 사업 앞장

최근 1년 '그린패스' 예약 수익금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

김경태 기자 기자  2025.05.28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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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난티(025980, 대표 이만규)가 오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재단에 1억34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아난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투숙 요금 일부를 환경 봏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아난티만의 고유한 예약 제도인 '그린패스' 예약제도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모아 최근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아난티의 이번 기부금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및 '꿀숲벌숲'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쓰담'은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쓰레기 저감 및 해양 정화 활동 △환경 분야 비영리 단체 지원 △플라스틱 사용 감축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환경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며, '꿀숲벌숲' 캠페인은 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조성해 벌 생태계 안정화를 돕고 도심 숲을 확충해 미세먼지를 줄이며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아난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계속하겠다"며 "환경 관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난티는 그린패스 연계 기부금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환경재단 측에 전달해 왔으며, 지난해 전달한 기부금 8100만 원도 서울 마포 노을공원 내 3000 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지구쓰담' 캠페인 등에 활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