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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제1기 산림공공데이터 모니터링단' 출범식 개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림데이터 품질 향상 프로젝트 본격 가동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5.27 1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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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기 2025년 산림공공데이터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국민 참여 기반의 산림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산불위험예보, 임상도, 산불통계, 산림공간정보, 등산로 정보 등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된 산림 데이터를 국민이 직접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와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은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국민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림공공데이터 오류 점검 및 품질 개선 제안 △저활용 데이터의 활용 방안 발굴 △산림공공데이터 기반 웹·앱 서비스·논문·특허 등 활용 사례 조사 △신규 데이터 개방 아이디어 제안 등 이며, 활동 결과는 매월 보고서 형태로 제출되며, 산림청은 이를 토대로 산림재난 이력, 산악기상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보완하고 개방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민이 신뢰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산림공공데이터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이터기반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 향상과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국민 참여형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