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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틈새라면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와 업무 제휴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3.21 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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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세계인의 음식으로 사랑 받아온 ‘전주비빔밥’이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전주시는 21일 전주시 5층 회의실에서 ‘전주비빔밥 프랜차이즈사업 진출’을 위해 유통 업체 틈새(주)와의 업무 조인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조인식은 전주비빔밥 전문 제조업체인 전주비빔밥(주)과 틈새라면 돌풍으로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틈새(주)와의 상호 윈윈 제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전주비빔밥(주)는 전주시의 상표ㆍ서비스표 사용권 승인을 받은 전주비빔밥 전문 제조업체로서 현재 일본, 중국 등지에 전통 전주비빔밥을 수출하고 일본에서는 전주비빔밥 전문 레스토랑도 운영하는 등 전주비빔밥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업체이다.

틈새(주)는 25년 역사의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에 130여개의 틈새라면 체인점을 운영 중인 식품 프랜차이즈 대표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의 전통 전주비빔밥이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제공돼 세계인에게 극찬을 받음으로써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또 하나의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