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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신설 만대항, 침수 피해 대책 시급"

태안 이원면 현장 방문…"어민 피해 막기 위해 물양장 증고·보강공사 조속히 추진해야"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5.16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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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태안2, 국민의힘)은 태안군 이원면에 위치한 만대항 물양장을 찾아 잦은 침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항만 기능 정상화를 위한 신속한 보완 대책을 촉구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14일 충남도 해양수산국 전상욱 국장, 이창희 어항개발팀장, 태안군 해양산업과 이지도 과장, 만대어촌계 이남의 어촌계장, 김영인 태안군의원 등과 함께 만대항을 방문해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만대항은 기존 구항만의 협소함과 수용 한계로 인해 총사업비 80억3500만원을 들여 2018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신항 건설이 진행된 지방어항이다. 그러나 준공을 앞둔 현 시점에서 바닷물 침수 현상이 반복되며 어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정광섭 부의장은 "구항은 노후화된 설계로 인한 침수가 불가피할 수 있지만, 신항이 준공도 되기 전에 물에 잠긴다는 건 분명한 설계 오류"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예측하지 못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조속한 물양장 증고 및 선양장 확대 등 실질적 조치를 통해 어민들이 피해 없이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달라"고 현장에 함께한 공무원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