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남도가 도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에 나섰다.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열고, LX 관계자와 건설본부 직원, 도로·하천 관련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현장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충남도가 주관하는 각종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사업 실시설계 과정에서 시행되는 '공공측량'과 용지 매수 과정의 '지적측량'은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실무 혼선과 지연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LX의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해 절차 간소화 및 행정 낭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용지매수 기간을 기존보다 9~10개월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 영상 등 신기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완 LX지역본부장도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토지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편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