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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NATO 주관 국제 사이버 훈련서 해킹 방어 임무 수행

'락드쉴즈 2025' 참가…캐나다와 연합팀 구성해 기술·전략 역량 강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5.12 16: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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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주관한 국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참여해 가상 적국의 해킹 시도를 방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나토 회원국 및 초청국 등 39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한국에서는 서부발전, 국가정보원, 국방부 등 민·관·군 47개 기관 소속 전문가 17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은 캐나다와 연합팀을 구성해 사이버 공격 대응 및 기술·전략 훈련을 실시했으며, 서부발전은 주요 기반시설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서버를 관리하며 실전 상황을 반영한 해킹 공격 방어 임무를 수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다양한 국제 훈련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이버 보안 역량을 끌어올리고, 선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기술 교류 확대와 위협 조기 감지를 통해 보안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연말까지 해킹 대응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킹 경진대회 개최 및 정보보안 컨설팅도 추진해 보안 수준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