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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프랑스서 천연염색 문화 알린다…'한국의 봄' 축제 참가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5.13 0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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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천연염색 문화를 프랑스에 소개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4일부터 6월1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 축제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전통 염색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주제로 컨퍼런스 발표를 진행한다. 이는 유럽 무대에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봄' 축제는 프랑스 서부 낭트 지역의 대표적인 한국 문화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염색한 원단과 의류 작품을 선보이며, 특히 나주산 쪽(藍) 염료의 특징과 친환경적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천연염색은 한국 고유의 색과 철학을 담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가치 또한 지니고 있다"며 "이번 프랑스 축제를 통해 천연염색의 국제적 확장과 양국 문화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단의 축제 참여는 천연염색 분야가 유럽에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