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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적장부' 체계·효율관리 기반 마련

지적서고 정비사업 마무리 문서 보관 시스템 도입

박안식 기자 기자  2025.05.12 14: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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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이 지적서고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오랜 지적공부 누적과 보관환경 노후로 인한 자료훼손, 보존성 저하,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지적서고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통해 공적장부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또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보존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손상·오염된 폐쇄도면을 내구성이 뛰어난 바인더로 전면 교체하고 읍·면·리별, 축척별, 도면번호별로 재분류해 보호비닐로 보관하는 체계적인 보존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어 군청 신축 당시 조성된 지적서고의 물리적 환경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석면 천장과 목재 선반을 제거한 후 최신형 이동식 문서보관시스템인 모빌랙(Mobile Rack)을 도입해 폐쇄대장, 지적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영구보존 대상 문서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문서 보관 여유 공간을 마련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지적서고 정비는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100년 이상 축적된 귀중한 공적기록물을 후세에 안전하게 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공부는 토지의 소유권·면적·지목·경계 등을 기록한 공적문서로, 토지의 매매·임대, 건축 인허가, 소송, 도시계획 등 각종 행정 및 민원처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