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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송정역 광장 5·18 사적지 지정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5.09 1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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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광장의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 구는 한국철도공사의 동의를 받아 이번 지정 신청을 추진했다.

해당 광장은 1980년 5월22일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 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보였던 역사적 현장이다. 광산구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적지 지정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5·18 사적지 지정은 관련 전문가 자문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지정은 지역 주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주 지역 5·18 사적지는 동구 15곳, 서구 6곳, 남구 3곳, 북구 5곳 등 총 29곳이 있다.

광주송정역 광장의 사적지 지정이 확정될 경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 보존과 교육적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