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교육청과 남해군이 8일 해양초등학교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 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박남용 경남도의원,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남해교육장을 비롯한 남해지역 학교장, 군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빛터'는 경남교육청이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공적 돌봄 모델 공모사업이다. 경남에서는 남해와 밀양이 선정됐으며, 학교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남해 아이빛터'는 지난해 말부터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고 해양초등학교 본관동을 리모델링 해 지상2층으로 건립된 것으로, 올해 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개관을 통해 정식 운영된다.
돌봄센터는 남해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댄스·국악·뉴스포츠·컴퓨터·영어 등 17개의 방과후 학교 및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아이빛터'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수요 증가, 저출생,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반영해 설계됐으며,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 안의 노는 공간을 마을 돌봄의 거점으로 재구성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교육·복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아이빛터'는 남해지역의 특성과 돌봄수요를 반영한 공적 돌봄 시설로,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돌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남해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성장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