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주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워케이션 명소로 탈바꿈..."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5.09 14:47: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상당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행안부가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4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간 전문가 및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1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Worcation)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 내년 6월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내 기존 건물 2개 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오픈 카페, 영상회의실, 휴게실, 공용 및 개인 사무공간 등을 갖춘 복합형 워케이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용객은 자연 속에서 숙박, 휴식은 물론 업무와 관광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체류형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풍연숙 시 공원산림본부장은 "이번 선정은 청주시의 미래형 관광·정주 기반 확충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을 매력적인 숙소이자 편리한 오피스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워케이션 수요에 발맞춰 도시와 자연, 일과 여가가 공존하는 체류형 명소로 휴양림의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