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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15일간 재정 운영 전반 점검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등 폭넓게 검토…예산 낭비 및 비효율 집중 점검

정기환 기자 기자  2025.05.02 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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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가 2024회계연도 재정 운영 투명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오늘부터 15일간 시 본청, 소방재난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시교육청 등 모든 재정 운영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공유재산 현황, 성인지 결산 등 2024회계연도 재정 전반을 결산겸사 대상으로 두고, 예산 집행 타당성·합리성 확인에 중점을 둔다. 이는 연간 재정 운용 최종 단계 점검을 위한 법적 절차다.

시의회는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민간 전문가 9명을 결산검사위원 12명으로 선임했다. 대표위원은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김형철·이복조 위원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금고 결산 보고서, 예산 집행 증빙서류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한다. 특히 예산 집행 과정 중 법령 위반 여부와 예산 낭비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검사는 △재정 규제 사항 발굴 △운영 개선 방안 도출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3가지 중점 과제에 방점을 둔다. 재정 집행 품질 향상과 향후 예산 편성·집행 기준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시는 검사 결과를 반영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31일까지 결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결산안은 6월 정례회 승인 절차를 거치고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재정 운용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예산 집행 투명성·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