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원화강세 및 NAND가격 하락을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이전대비 6% 하향조정하고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메모리가격의 상승시기에는 이미 주가가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며 “현재의 조정은 수렴할 수 있는 수준의 오차범위에 있다”고 전했다.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 발생한 NAND플래시메모리 가격하락이 하반기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가격하락은 수요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최근 원화강세 및 메모리반도체가격 조정 등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중장기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1분기 NAND플래시메모리부문 매출액은 1조 6900억 원, 영업이익 710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8% , 3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