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부발전 '동반상생 명예의 전당' 첫 헌액 기업 선정

AI 음향탐지 로봇 개발 성과로 협력모델 성공 사례 인정… 중소기업과 상생 본보기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30 09:07: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지난 28일 동반상생 협력 우수 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동반상생 명예의 전당' 프로그램의 첫 번째 기업으로 (주)로아스(대표 이재현)를 선정하고 헌액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복 사장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로아스를 직접 방문해 감사패와 기념 동판을 수여하고, 우수 성과에 대한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동반상생 명예의 전당'은 서부발전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성장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협력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는 성과홍보, 포상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1호 헌액 기업인 로아스는 2020년 창업 이래 서부발전과 6년째 협력을 이어오며, 인공지능(AI) 기반 음향탐지 로봇을 개발해 대기업 납품과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로봇은 기계장치의 미세 이상 소음을 감지하고 관련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현장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당 성과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윈윈아너스(WIN-WIN HONORS)'에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로아스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고도화, 자율주행 기능 추가 등 기술 개발을 계속 이어가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로아스 이재현 대표는 "서부발전의 발전소 데이터 제공과 현장 실증 기회 제공이 창업 초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