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공공파크골프장을 직영으로 전환하고 시민 중심 정책을 펼치며, 전 세대가 즐기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가 공공파크골프장을 시민 친화적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구는 서봉·임곡파크골프장 두 곳을 직영하고, 시민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두 파크골프장은 '광산구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매주 목요일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로, 광산구 주민은 신분증만 있으면 두 곳의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이용권도 도입됐다. 20만 원짜리 연간 이용권은 기존 이용 방식보다 60% 저렴하며, 발권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된 10만 원에 1년간 두 곳의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공공파크골프장을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만족스러운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외 이용료 차등제 도입,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등 시민 요구에 맞춘 시설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