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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기술개발 박차 시동

이철원 기자 기자  2006.03.21 0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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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기술개발을 올해 최대 화두로 정했다.

연구개발 과제 가운데 기술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를 '기술경쟁력 확보의 해'로 정한 것.

기술자립 기반 구축, 설계품질 확보, 원가절감 이라는 3대 목표를 위해 국내 연구소뿐 아니라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중국 상해 기술시험센터, 디트로이트 기술센터, 프랑크푸르트 기술센터)와 기술협력 관계인 해외선진업체와 공동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샤시통합제어시스템 및 기능통합모듈에 대한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에어백, ABS/ESP 등 핵심기술의 독자개발을위한 기술자립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DFSS활동을 통해 설계품질 확보와 연구원들에 대한 원가교육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 절감 활동과 핵심 부품 및 고성능 고품질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내 연구우수인력을 지난해 500명으로 확대하고 965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올해는 연구개발인력의 증원과 함께 투자비도 1115억원으로 확대한다.

3대 기술 확보에 총력 기울여

모비스는 가장 취약한 고리인 모듈설계와 안전제동, 재료 응용기술 등 3대 기술확보와 자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선 모듈설계 분야에서는 하이브리드 칵핏 모듈 개발기술 확보하고 부품통합화 확대 및 관련 설계기술 확보를 통한 플런트엔드모듈, 샤시 통합제어 시스템 개발 및 MDPS독자개발이 이에 해당한다.

두번째는안전제동부문으로 에어백과 CBS 독자개발 및 HEV용 회생제동 기술 확보와 에어백 Total Safety System 기반 확보다.

세번째는 재료 응용기술로 중량 원가절감 소재 기술확보와 함께 설계품질 향상을 위한 해석/설계기술 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