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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산인 장학회,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500만원 쾌척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4.28 17: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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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영산인 장학회 회원들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2500만 원을 기탁하며 25년간의 훈훈한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2001년 나주 영산고등학교 운영위원들이 뜻을 모아 설립된 영산인 장학회는 2002년부터 매년 영산고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그간 누적 장학금은 약 4000만 원에 달하며, 일일 찻집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를 끝으로 25년간의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를 결정한 영산인 장학회의 이번 기부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단체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념하는 뜻깊은 마침표가 된 것이다.

김숙 회장은 "2001년부터 이어온 장학회의 역사와 정신이 나주시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고, 고향사랑에도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들은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나주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히 영산강 정원의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