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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인 가구 마음챙김'으로 고독사 막는다

광주시 공모 선정…'살던집 프로젝트' 연계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4.28 1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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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산구가 광주시 공모에 선정돼 1인 가구 심리 지원 사업 ‘마음챙김’을 추진한다. 살던집 프로젝트와 연계해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사회 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Solo Together'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산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에 심리·인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형 케어홈 오고 가는 마음챙김(마음챙김)'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주지 기반 예방적 돌봄 체계인 '살던집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광산구는 이번에 '살던집 프로젝트'를 확장해, 정서적 돌봄과 심리 지원을 강화하는 ‘마음챙김’ 사업을 케어홈을 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 케어홈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공간으로, 광주도시공사와 협력해 우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은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심리·인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마음챙김 사업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누구나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 될 것"이라며,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